윤석열 정부의 인사들이 뉴라이트와 연관되어 있으며, 이들의 친일 성향 논란으로 정치권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야권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 등을 '뉴라이트'로 규정하며 친일 정책을 편다고 비난하고 있다.
반면 여권은 이념 논쟁이라고 반박하며 '뉴라이트=친일' 프레임에 맞서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뉴라이트가 뭔지 잘 모른다'고 언급하며 논란에 불을 지폈다.
전문가들은 민주당의 '친일 공세'가 지나친 측면이 있지만, 정부의 행보가 빌미를 제공했다고 지적한다.
뉴라이트 논쟁은 이념 대립을 심화시키고 미래를 위한 중요한 의제들을 가리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