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지민이 '언포게터블 듀엣'에서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 김유옥 씨와 함께 출연해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홍지민의 어머니는 과거 민요 강사로 활동했을 만큼 노래를 사랑했던 인물로, 기억을 잃어가면서도 장윤정의 '짠짜라'를 열창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홍지민은 어머니와 함께 '짠짜라'를 부르며 눈물을 쏟았고, 양희은 역시 두 모녀의 무대에 눈물을 보였다.
장윤정은 홍지민 모친의 사연에 눈물을 멈추지 못해 진행에 어려움을 느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