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에서 킬리안 음바페와 한솥밥을 먹었던 네이마르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동료들에게 음바페에 대한 경고를 보냈다는 주장이 나왔다.
프랑스 기자 시릴 하누나는 네이마르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에데르 밀리탕 등 레알의 브라질 선수들에게 음바페와의 공동 생활이 재앙이 될 것이라며 지옥이라고 경고하는 편지를 보냈다고 주장했다.
네이마르와 음바페는 PSG에서 스타 플레이어로 활약했지만, 경기장 안팎에서 불화를 겪었다는 주장이 끊이지 않았다.
두 선수는 모두 자존심이 강하고, PSG 공격의 중심이 되고 싶어했기에 경쟁을 넘어 감정 싸움까지 벌였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