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튼의 션 다이치 감독이 팀의 부진에 책임을 느껴 주전 골키퍼 조던 픽포드를 교체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에버튼은 4연패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으며, 다이치 감독은 픽포드의 경기력 개선이 없을 경우 1월 이적 시장에서 '뉴캐슬의 닉 포프'를 영입하여 픽포드를 대체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다이치 감독은 과거 번리에서 함께 했던 닉 포프를 신뢰하고 있으며, 에버튼에는 이미 다이치 감독의 전 소속팀 출신 선수인 제임스 타코우스키와 드와이트 맥닐이 활동하고 있다.
픽포드가 에버튼에서 퇴출될 경우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전 골키퍼 자리에도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