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이 멀티 홈런을 터뜨리며 40홈런-40도루에 3개의 홈런만을 남겨두었다.
김도영의 활약으로 KIA는 11대 5로 kt를 꺾고 정규 리그 우승 매직 넘버를 1개로 줄였다.
김도영은 3회 1점 홈런, 8회 동점 득점, 9회 쐐기 3점포를 터뜨리며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KIA는 남은 8경기 중 1승만 거두거나 2위 삼성이 1번만 지면 정규 시즌 1위를 확정한다.
한편, 두산은 키움을 5대 4로 꺾고 4위로 올라섰으며, 양석환의 30호 홈런과 정수빈의 결승 희생타가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