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7년 만의 정규시즌 우승까지 1승만 남겨두었다.
김도영은 수원 KT전에서 홈런 2개를 터뜨려 40홈런-40도루 클럽 가입 가능성을 높였다.
또한, 역대 KIA 국내 타자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새로 썼다.
KIA는 이날 경기에서 11-5로 승리하며 우승 매직넘버를 '1'로 줄였다.
KIA가 남은 8경기에서 1승만 거두면 우승을 확정 짓고 한국시리즈에 직행하게 된다.
한편, 두산 베어스는 잠실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연장 10회 접전 끝에 5-4로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4위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