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이 16일 kt와의 경기에서 2개의 홈런을 추가하며 시즌 37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40-40 달성까지 홈런 3개와 도루 1개만 남겨두었습니다.
김도영은 3회 초 솔로포, 9회 초 스리런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KIA는 8경기를 남겨두고 있으며, 김도영이 이 기세를 이어간다면 40-40 달성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승엽의 300호 홈런, 56홈런 기록, 그리고 국내 최다 홈런 기록을 깰 때 팬들이 잠자리채를 들고 홈런볼을 잡으려 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김도영의 40-40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팬들이 잠자리채를 들고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