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16일 경기에서 2루타 2개를 터뜨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지만, 포스트시즌 외야수 출전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의 외야수 기용 가능성을 일축하며, 포스트시즌에서는 지명타자로만 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팔꿈치 수술 후 회복 중인 오타니의 건강을 고려한 결정으로 보인다.
한편, 오타니는 이날 경기에서 2루타 32개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후 한 시즌 최다 기록을 새로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