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name is 가브리엘' 연출을 맡은 김태호 PD가 첫 가브리엘 박보검과 마지막 가브리엘 제니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박보검은 촬영 전 더블린 시내를 돌아다니며 4유로짜리 오렌지를 환불하고 저렴한 오렌지를 사먹는 모습을 보여줬고, 제니는 차에서 내려 젤라또를 먹으며 '이게 얼마 만에 누려보는 자유야'라고 말해 데뷔 후 처음 겪는 자유를 만끽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태호 PD는 '가브리엘'을 통해 누구나 각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