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전희철 감독은 16일 치바 제츠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팬들을 위해 외국선수 2명을 동시에 기용했다.
KBL 규정상 외국선수는 1명만 출전 가능하지만 전 감독은 팬들에게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기 위해 워니와 힉스를 함께 투입했다.
전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기 위해 외국선수를 함께 기용했다'고 밝혔다.
치바는 NBA 출신 와타나베 유타를 영입하며 전력이 강화되었고, SK는 치바에 82-95로 패했다.
SK는 치바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농구의 재미와 다양한 스타일을 접하며 선수들의 성장을 도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