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2주 만에 폭발! 하루 2방 홈런 폭발 37호까지... 40-40 대기록 눈앞
KIA 김도영이 16일 KT전에서 2개의 홈런을 터뜨리며 37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2주 만에 터진 홈런포는 그를 40홈런-40도루 대기록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데려다주었다.
이날 2개의 홈런은 시즌 36호와 37호 홈런으로, 김도영은 2009년 김상현의 기록을 넘어 타이거즈 국내 타자 사상 한 시즌 최다 홈런을 기록했다.
40홈런-40도루를 달성하게 되면 1999년 트레이시 샌더스의 타이거즈 국내외타자를 통틀어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도 함께 세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