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아스널에 0-1로 패하며 시즌 첫 연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세트피스 수비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는데, 주장 손흥민은 “지난 시즌과 똑같은 좌절감”을 토로하며 개선을 촉구했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단순 실수”라며 문제를 축소했다.
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토트넘의 세트피스 취약점은 이번에도 발목을 잡았고, 손흥민과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의견 차이는 팬들의 우려를 더욱 키우고 있다.
여기에 비수마의 웃음 가스 논란, 벤탄쿠르의 인종차별 문제까지 겹치면서 토트넘은 경기력 저하와 함께 팀 내 불화까지 겪고 있다.
토트넘이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다시 날아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