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16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제4회 유라시아 여성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평양을 출발했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참석할 예정이어서, 최 외무상과 푸틴 대통령의 만남이 성사될지 주목됩니다.
최 외무상은 지난 1월 모스크바 방문 당시에도 푸틴 대통령을 예방했었습니다.
최 외무상은 포럼에서 연설, 토론회 참석, 문화 일정 등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한편 이번 최 외무상의 방러는 오는 24일부터 시작되는 유엔총회 일반토의 일정에 앞서 이뤄졌으며, 최 외무상의 유엔총회 참석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