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오는 18~20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제4회 유라시아 여성포럼에 참석합니다.
푸틴 대통령도 참석 예정이라 최 외무상과의 만남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최 외무상은 이번 포럼에서 연설과 토론회에 참여하고, 문화 일정도 소화할 예정입니다.
한편, 최 외무상의 이번 방러 일정이 이달 말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79차 유엔총회 참석 여부에 영향을 미칠지도 주목됩니다.
최 외무상이 유엔총회 연설자로 나설 가능성이 제기되었지만, 현재 북한은 유엔총회 일반토의 연설자 명단에 '대사급' 인사가 연설을 맡을 것으로 예고되어 김성 대사가 연단에 설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