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박해민이 15일 NC전에서 멀티 출루를 기록하며 7년 만에 40도루를 달성했지만, 7회 귀루 실패로 팀의 추격 기회를 날려버렸다.
박해민은 14일 4출루에 이어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지만, 7회 1사 1, 3루 상황에서 문성주 타석 도중 3루 도루를 시도했다가 귀루 타이밍을 놓쳐 2루에서 아웃됐다.
LG 이적 후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박해민은 타격 부진을 극복하며 팀에 도움이 되려 노력하고 있지만, 잦은 실책으로 인해 팬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