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영(하나카드)이 LPBA 4차 투어 '크라운해태 LPBA 챔피언십' 8강에서 돌풍의 이윤애를 꺾고 2개 대회 연속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김가영은 1세트 초반 불리했지만 7이닝부터 맹추격하며 역전승을 거두었고, 2, 3세트에서도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이윤애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했습니다.
김가영은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하면 남자부 PBA를 포함해 국내 프로당구 개인 투어 최다 우승인 9회 기록을 달성하게 됩니다.
4강에서는 김민영(우리금융캐피탈)과 맞붙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