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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치매 아내와 끈으로 묶고 자…살아있음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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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치매 앓는 아내 옥경이 향한 애틋한 사랑 고백! "손 묶고 자고 이불 밑에 종이까지 깔았다"
가수 태진아가 MBN '언포게터블 듀엣'에서 치매를 앓고 있는 아내 옥경이와의 애틋한 일화를 공개했다.
태진아는 아내가 매일 밤 "여보 사랑해요", "여보 미안해요"라고 말하며 자신과 함께 있어 달라고 한다고 밝히며, 아내가 화장실을 가다 넘어져 팔이 빠지고 무릎을 다친 일화를 소개했다.
그는 아내의 안전을 위해 자신의 손을 묶고 아내의 손목에 연결해 함께 잠자고, 이불 밑에 종이를 깔아 아내의 작은 움직임에도 깨어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태진아는 "그럼에도 지금 살아있음에 감사하다"며 아내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2024-09-16 12: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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