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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내달 7일 최고인민회의…'통일 삭제' 개헌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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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적대적 두 국가론' 헌법에 새겨…남북관계 '파국' 선언?
북한이 다음달 7일 최고인민회의를 열고 헌법 개정을 논의하며 '적대적 두 국가론'을 공식화할 전망입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남북 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관계'로 규정하고 올해 1월 헌법 개정을 통해 영토 조항을 신설하고 통일 관련 표현을 삭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번 최고인민회의에서 이러한 개헌 작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헌법에 '연평·백령도 북쪽 국경선' 등 구체적인 지명을 명시하고 남한을 '제1의 적대국'으로 규정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북러 간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 비준 논의도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조약은 북러 관계를 사실상 군사 동맹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24-09-16 11: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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