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최초 50홈런-50도루에 도전하는 오타니 쇼헤이(30)가 맹활약을 펼치는 가운데 LA 다저스에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최근 5경기 1승 4패로 주춤하며 2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승차가 좁혀졌고, 25일부터 3연전이 예정되어 있어 샌디에이고에 지구 우승을 내줄 수도 있는 상황이다.
특히 에이스 타일러 글래스노우가 시즌 아웃되면서 투수진의 불안감이 커졌고, 팀의 경기력 또한 흔들리고 있다.
다저스는 오타니의 50-50 기록 달성에만 집중할 수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