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50홈런-50도루에 도전하며 일본 국민영예상 후보로 떠올랐다.
오타니는 올 시즌 47홈런 48도루를 기록하며 2021년 개인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했고, 메이저리그 통산 218홈런으로 추신수와 타이 기록을 달성했다.
일본 야구계 관계자들은 오타니의 활약이 일본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며 국민영예상 수상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하지만 오타니는 2021년 이미 한 차례 국민영예상 수상을 거부했으며, 팀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다시 한 번 수상을 거부할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