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프로야구 강팀이었던 LG 트윈스, 롯데 자이언츠, KIA 타이거즈는 2000년대 이후 암흑기를 거치며 '엘롯기'라는 밈으로 불렸다.
2015년 이후 5개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제도가 도입되었지만 세 팀이 동반으로 가을야구에 진출한 적은 없다.
올 시즌 LG와 KIA는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지만 롯데는 김태형 감독 영입에도 불구하고 5위권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롯데의 5위권 진입이 어려워 보이는 가운데 '엘롯기'의 동반 가을야구는 또다시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