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간 갈등이 의대 증원 문제로 다시 불거졌습니다.
한 대표의 의대 증원 유예 제안이 윤 대통령의 불쾌감을 산 것으로 알려졌고, 만찬 회동까지 연기된 상태입니다.
대통령실은 한 대표의 일방적인 발언이 윤 대통령의 운신 폭을 좁히고 있다는 불만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의료계 반발까지 더해지면서 윤 대통령의 지지율에도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추석 연휴 이후 추가 회동이 예정되어 있지만, 관계 회복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