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젊은 선발 투수들의 성장을 위해 시즌 막판까지 풀가동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벤 체링턴 단장은 팀의 신인 듀오인 폴 스킨스와 재러드 존스를 비롯해 루이스 오티즈, 베일리 팔터 등 젊은 투수들이 시즌을 완주하며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체링턴 단장은 스킨스의 이닝 관리 주장에 대해 “162경기 완주는 중요한 경험이며 젊은 투수들의 성장을 위해 시즌을 끝까지 치르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내년 스프링캠프에서 8~10명의 투수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이라고 예고하며 미래를 향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