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우가 '골프존-도레이 오픈'에서 25언더파 263타로 우승하며 개인 통산 4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으로 작년 대비 3억 원 증액되었지만 코스 난이도가 낮아 변별력이 떨어졌다는 평가다.
함정우는 18번홀에서 9.
88야드 장거리 퍼트로 버디를 기록하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올해 미국 콘페리투어를 거치며 부진했던 그는 가족들의 격려를 힘 삼아 우승을 차지했다.
함정우는 앞으로도 PGA 투어 도전을 이어갈 계획이며, 다음 대회인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타이틀 방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