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핵탄두 원료인 고농축 우라늄 제조 시설을 처음 공개하자 미국은 '북한의 핵 야망을 주시하고 있다'며 한반도에 정찰 자산을 더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시설을 언제부터 알고 있었는지 묻는 질문에 답변을 피했지만, 북한의 핵 프로그램을 계속 주시하고 있으며 동맹 강화와 정찰 자산 투입의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화 한 통이면 해결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대북 억제력 강화'를 강조하며 대선을 앞두고 북한 문제를 둘러싼 미국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