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출신 아일랜드 공격수 트로이 패럿이 네덜란드 알크마르에서 헤렌벤을 상대로 4골을 몰아넣으며 팀의 9-1 대승을 이끌었다.
패럿은 이날 4골 모두 페널티 박스 안에서 침착한 슈팅으로 성공시키며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반면, 로빈 판 페르시 감독이 이끄는 헤렌벤은 역대급 참패를 당하며 12위에 머물렀다.
판 페르시 감독은 맨유 시절 2-8로 패한 경험을 언급하며 선수들을 위로했지만, 9골을 내준 참패에 대한 책임감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