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계 대부 김동건이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톱스타들의 데뷔 초 시절을 회상하며 화려했던 과거를 공개했다.
김동건은 국민학교 시절부터 아나운서를 꿈꿨으며, 대학 시절에는 중앙방송국 면접에서 엉뚱한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동아방송에서 아나운서 생활을 시작한 그는 '뉴스파노라마', '11시에 만납시다' 등을 진행하며 김혜수, 함석헌, 정주영, 조훈현 등 유명 인사들을 만났다.
특히 30년 넘게 미스코리아 진행과 심사를 맡았던 그는 18살 염정아, 고현정, 19살 오현경 등 레전드 미스코리아들과 함께 했던 추억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