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의 베테랑 투수 노경은(40)이 15일 삼성전에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구단 한 시즌 최다 홀드 신기록을 세웠다.
이날 35번째 홀드를 달성한 노경은은 2012년 박희수의 34홀드를 넘어섰다.
현재 홀드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노경은은 2007년 류택현의 기록을 넘어 '최고령 홀드왕' 타이틀까지 노리고 있다.
또한, 5개의 홀드를 더하면 KBO 역사상 40홀드를 달성한 두 번째 선수가 된다.
노경은은 남은 시즌 팀 승리에 기여하고 싶다며 팀 승리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