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노인 무임승차 제도 폐지와 함께 일정 금액의 교통 이용권 제공을 골자로 하는 노인복지법 개정안 발의를 예고하며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 의원은 청년 세대의 경제적 어려움을 강조하며 "미래세대 착취에 대한 청년들의 불만이 임계점에 달했다"고 주장하며 현행 무제한 무임승차 제도가 도시철도 적자 및 지역 간 형평성 문제를 야기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일각에서는 세대 갈라치기라는 비판이 제기되며, 노인 무임승차 폐지가 노인 박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개혁신당은 이러한 논란에 대해 "세대 갈라치기가 아니라 세대 아우르기"라고 반박하며 세대 간 갈등 해소를 위한 합리적인 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