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KPGA 대상 수상자인 함정우가 마지막 18번홀에서 9m 롱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골프존-도레이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함정우는 최종 합계 25언더파 263타로 옥태훈, 장희민, 강태영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시즌 첫 승을 거머쥐었습니다.
지난해 대상 수상 이후 부진을 겪었던 함정우는 이번 우승으로 다시 한번 상승세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내인 강예린 프로의 도움으로 슬럼프를 극복한 함정우는 남은 대회에서 3승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타이틀 방어에도 도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