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소노가 대만 신주 라이오니어스와의 연습경기에서 124-101로 승리하며 대만 전지훈련 첫 승리를 거머쥐었다.
특히 임동섭이 2쿼터에만 4개의 3점슛을 꽂아넣으며 폭발적인 득점력을 선보였다.
김승기 감독은 임동섭의 활약을 높이 평가하며 올 시즌 주전으로서 기대감을 드러냈다.
앨런 윌리엄스 또한 높이 있는 신주 외국선수를 상대로 압도적인 파워를 선보이며 골밑을 장악했다.
소노는 16일 CTBC DEA와의 연습경기를 통해 전지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