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에이스 투수 타일러 글래스나우가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 아웃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저스는 이미 선발 투수들의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번 글래스나우의 부상은 월드시리즈 우승에 큰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부상 복귀한 클레이튼 커쇼마저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다저스의 선발진은 더욱 불안해졌다.
다저스는 시즌 초반 압도적인 전력을 자랑했지만, 선발진의 부진으로 인해 내셔널리그 3위로 떨어질 위기에 처했다.
만약 3위로 시즌을 마감할 경우 디비전 시리즈에 직행하지 못하고 와일드카드 팀과 경기를 치러야 한다.
부실해진 선발진으로 인해 다저스는 포스트시즌에서 강팀들과의 맞대결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