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페더급 랭킹 3위 브라이언 오르테가가 멕시코의 디에고 로페스에게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를 당하며 충격을 안겼다.
오르테가는 최근 4경기에서 1승 3패 부진에 빠졌고, 로페스는 UFC 데뷔 후 5연승을 질주하며 랭킹 13위에서 3위로 뛰어올랐다.
오르테가는 1라운드 초반 로페스의 강력한 펀치에 큰 타격을 입고 수세에 몰렸으며, 이후에도 계속 밀리며 제대로 된 반격을 펼치지 못했다.
113대 69의 압도적인 타격 수 차이를 보여주며 로페스의 승리를 예상했던 전문가들의 예상은 적중했다.
이번 패배로 오르테가는 랭킹 추락은 물론, 선수 인생에서 가장 뼈아픈 패배를 맛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