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통일부 장관과 우원식 국회의장은 9월 15일 서울 여의도 KBS아트홀에서 열린 '제2회 이산가족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디지털 망배단에 합동 추모를 하고, 전국 각 지역 이산가족 기념행사 참석자들과 화상으로 연결해 손을 흔들며 인사를 나눴다.
'다시 만날 그날까지 함께 가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이산가족 1세대부터 3세대까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추석을 맞아 선조들을 기억하고 추모할 수 있도록 추모공간인 디지털 망배단이 마련됐다.
행사는 통일부, 대한적십자사, 이산가족단체, 통일플러스센터가 협업해 전국 각지에서 동시에 개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