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유로결이 롯데전 9회 1사 1, 3루 찬스에서 1루로 느릿하게 달려 아웃되면서 팀의 역전 기회를 날렸다.
7회 맹타를 휘두르며 9-12까지 추격한 한화는 유로결의 어이없는 플레이로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김경문 감독은 유로결을 8회말 수비에서 곧바로 교체하며 불만을 드러냈다.
양준혁 해설위원은 유로결의 플레이를 두고 '스포츠의 기본을 잊은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유로결은 2019년 2차 2라운드 지명을 받은 한화의 기대주이나 아직 1군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