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의 간판 빅맨 앤써니 데이비스가 또 센터 출전을 거부했습니다.
매년 반복되는 이야기지만, 레이커스는 센터 부족에 시달리고 있어 데이비스의 바람을 들어주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데이비스가 포워드로 뛰고 싶어하는 이유는, 팀에 센터 자원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포워드로 뛰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레이커스는 센터 자원이 부족한 데다, 데이비스가 포워드로 뛰었을 때의 경쟁력도 확실하지 않아 고민이 깊습니다.
결국 데이비스는 센터로 뛰면서 제임스가 파워포워드 역할을 대신 맡아야 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