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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억 FA 선발 투수, 또 3이닝도 못 채웠다...감독 인내심 끝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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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현, 3이닝도 못 채우고 강판... 삼성 4선발 고민 깊어진다
삼성 라이온즈 백정현이 SSG전에서 2⅓이닝 3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최근 4경기 연속 부진하며 벤치의 믿음을 잃었다.
삼성은 원태인, 코너, 레예스 3명의 선발 투수가 10승 이상을 기록하며 3선발까지는 안정적인 상황.
하지만 한국시리즈 진출을 위해서는 4선발 자리가 필요하다.
백정현의 부진으로 박진만 감독의 고민이 깊어졌다.
2024-09-15 11: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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