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맏형 '데프트' 김혁규가 군 입대를 앞두고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KT 롤스터는 2024 롤드컵 LCK 4번 시드 결정전에서 T1에 패배하며 롤드컵 진출에 실패했는데요, 김혁규는 군 복무 후에도 선수 생활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혁규는 2013년 데뷔 이후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동했으며, 2022년 DRX 소속으로 롤드컵 우승을 차지하며 '중꺾마' 신드롬을 일으켰습니다.
그는 군 복무 후에도 선수로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고, 동갑내기 친구이자 LCK의 또 다른 전설 '페이커' 이상혁과 함께 e스포츠 역사에 한 획을 그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