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세 이하 야구 국가대표팀이 제5회 WBSC 23세 이하 야구월드컵에서 슈퍼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일본에 1점 차로 역전패하며 6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유망주 김태현(광주일고)을 선발로 내세웠다.
김태현은 4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이어가며 1점 리드를 지켰지만 5회 실책으로 흔들리며 송재영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결국 한국은 7회 마지막 공격에서 류현준의 2루타로 추격 기회를 잡았지만 스퀴즈 번트 작전이 실패하며 1점 차로 패배했다.
일본은 결승전에 진출해 푸에르토리코와 우승을 놓고 겨루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