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의 핵심 불펜 투수 최지광이 팔꿈치 통증으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지난 14일 SSG와의 경기 중 갑작스러운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되었고, 검사 결과 통증이 심해 별도 검사는 진행하지 못했다.
현재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으며 추후 MRI 촬영을 통해 정확한 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최지광은 올 시즌 34경기에 등판하여 3승 1패 7홀드 평균자책점 2.
00을 기록하며 삼성 불펜의 핵심 역할을 담당해왔다.
최근 10경기에서는 2승 2홀드 평균자책점 0.
87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그의 부상은 2위 확정을 눈앞에 둔 삼성에게 큰 악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