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호 수원FC 단장의 손준호 영입이 팀을 위기로 몰아넣었다는 비판이 거세다.
최 단장은 중국에서 혐의를 받고 있던 손준호를 영입하며 '내가 책임지겠다'고 밝혔지만, 손준호가 중국축구협회로부터 영구 제명 처분을 받으면서 결국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
이로 인해 수원FC는 5억원의 연봉을 날렸을 뿐만 아니라 주축 선수들의 이탈로 전력이 약화되면서 전북전에서 0-6 참패를 당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팬들은 최 단장의 졸속 행정으로 인해 팀이 위기에 처했다며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