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투수 에릭 스타우트가 14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5⅓이닝 1실점(비자책) 호투를 선보이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스타우트는 최근 부진했던 KIA 마운드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스타우트는 62개의 투구수로 3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6회초 1사 1, 2루 위기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지만, 5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불펜의 부담을 덜어주었습니다.
이범호 감독은 스타우트의 활약에 만족감을 드러냈으며, 스타우트는 남은 시즌 동안 팀 승리에 기여하고 싶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