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KIA 타이거즈의 베테랑 외야수 최형우가 14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9회말 끝내기 안타를 터뜨리며 팀의 3-2 재역전승을 이끌었다.

최형우는 4회말 솔로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이 승리로 KIA는 6연승을 달리며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를 5에서 3까지 줄였다.

최형우는 인터뷰에서 "1점만 내자는 생각이었다"며 극적인 역전승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또 "우리 타선이 너무 좋다"며 팀의 강력한 공격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