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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의 은퇴식' 니퍼트, '102승 에이스'의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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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퍼트, 두산서 은퇴식… 마지막 등판은 무산! 100승 달성 못한 KBO 외국인 투수들의 아쉬움
두산 베어스가 14일 kt를 꺾고 시즌 막판 순위 경쟁에 불을 지폈다.
이날 경기는 2017년 두산을 떠난 KBO리그 역대 최고 외국인 투수 더스틴 니퍼트의 은퇴 경기 및 은퇴식이 열렸다.
니퍼트는 100승을 달성하지 못했지만 KBO리그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펼쳤다.
2002년부터 KBO리그에서 활약한 다니엘 리오스, 헨리 소사, 앤디 밴 헤켄, 케이시 켈리 등 많은 외국인 투수들이 뛰어난 활약을 보였지만 100승을 달성한 선수는 니퍼트가 유일하다.
두산은 니퍼트의 은퇴 경기에서 그를 마운드에 올리지 못했다.
치열한 1점 차 승부였기 때문이다.
비록 마지막 실전 등판은 무산되었지만 니퍼트는 KBO리그 역사에 길이 남을 외국인 투수로 기억될 것이다.
2024-09-15 08: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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