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은 아나운서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시댁에서 일을 안 하는 이유가 첫 명절에 있었던 '배수관 사건' 때문이라고 밝혔다.
결혼 후 첫 명절, 설거지를 하겠다고 물을 세게 틀었는데 배수관이 터져 물이 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시어머니는 정다은 아나운서가 일을 하려고 하면 남편에게 시키거나 직접 일을 하는 등 정다은 아나운서에게 일을 시키지 않는다고 밝혔다.
방송에서 박수홍은 정다은 아나운서의 동서인 박희영 골프 선수를 언급하며 시어머니가 동서를 신뢰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