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백정현이 SSG 랜더스전에서 2⅓이닝 3실점으로 부진하며 조기 강판됐다.
최근 4경기에서 14⅔이닝 2패 평균자책점 14.
73으로 부진한 백정현은 3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삼성에 고민거리로 떠올랐다.
삼성은 외국인 투수 코너 시볼드, 데니 레예스와 원태인 등 10승 투수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포스트시즌 경험 부족이 우려된다.
특히 백정현은 가을야구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최근 부진이 이어지면서 삼성의 가을야구 마운드 운영에 빨간불이 켜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