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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의 '호남 진격' 돌풍일까? 미풍일까? 곡성군수 재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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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수 재선거, 조국혁신당 돌풍 일으킬까? 민주당 텃밭 흔들릴까?
다음달 16일 치러지는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에 4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민주당 조상래 후보가 재선군수 출신의 유근기 후보, 3선 군의원을 지낸 강대광 후보를 누르고 세 번째 곡성군수 도전에 나섰다.
조국혁신당은 정의당에서 당적을 옮긴 박웅두 후보가 두 번째 곡성군수선거에 도전한다.
무소속에선 목포대 교수를 지낸 이성로 곡성미래연구소장과 불공정 경선에 반발해 민주당을 탈당한 전남도의회 부의장 출신의 정환대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 조상래 후보가 박웅두 후보를 40%포인트 이상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조국 대표는 호남 진격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사격을 펼치고 있어 이번 재선거가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경쟁 구도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024-09-15 07: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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