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한 시즌 50홈런-50도루를 달성할 기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포스트시즌에서 투수로 복귀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다저스는 올 시즌 투수진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오타니의 복귀는 팀 전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오타니는 팔꿈치 수술 후 재활 중이며 아직 실전 투구를 하지 않았다.
다저스 감독은 오타니의 몸 상태와 팀 상황을 고려하여 투수 복귀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오타니는 15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50-50 도전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