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이 15일 아스날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연속골 행진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최근 3경기 연속 아스날을 상대로 골을 넣었으며, 이번 경기에서 2골을 추가하면 북런던 더비 두 자릿수 골을 기록한 역대 네 번째 선수가 된다.
또한 EPL 통산 122골로 19위 진입도 노린다.
토트넘은 최근 아스날에 열세를 보이고 있어 이번 경기 승리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아스날은 핵심 선수들의 부상과 징계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최근 5번의 북런던 더비에서 3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연승을 거둔 바 있다.
토트넘과 아스날의 196번째 북런던 더비는 손흥민과 아스날의 부카요 사카의 득점 경쟁, 두 팀의 라이벌 매치 승리 여부 등 다양한 관전 포인트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