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만났습니다.
미국은 이 만남을 두고 북러 협력이 국제 비확산 체제 안정을 훼손한다며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쇼이구 서기가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위원장과 만난 것에 대해 "러시아와 북한 간 협력 심화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데 큰 위협이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캐나다 외무부도 북한이 무기를 러시아에 수출하는 것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난했습니다.
북한은 김정은 위원장이 쇼이구 서기를 만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